성매매 알선 남성휴게텔 적발:시티뉴스 Http:

성매매 업소 중 최근 들어 유난히 호황을 누리는 곳은 휴게텔이다. 기존의 퇴폐 이발소에서 ‘업그레이드’된 휴게텔은 인터넷을 통한 ‘조건만남’ 이후에 가장 활발하게 영업을 하고 있다. 이는 최근 들어 조건만남의 ‘수질’이 현저하게 떨어진 것과도 관련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외모가 되지 않는 여성들이 너도 나도 조건만남에 나서다 보니 이에 실망한 성매수자들은 이제 더 이상 조건만남에 기대를 걸지 않고 차라리 ‘최소한의 검증’을 받은 휴게텔로 향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천의 미리내유치원 인근 200m 내에는 데이트클럽, 마사지, 아로마샵 등 6곳의 변태업소가 영업 중이다. 25일 전남 여수 경찰서는 지난 24일 밤 9시쯤 마시지 업소 밀집지역에 대한 점검 단속 중 '휴게텔'이라는 간판을 걸고 성매매 영업을 해온 업주 A 씨를 성매매 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현장에서 단속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성인용품점 1곳을 제외한 53곳은 휴게텔, 키스방, 마사지업소 등 신변종업소로 대부분 성매매 알선 및 장소제공 혐의로 경찰에 1회 이상 적발됐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신변종업소 대부분은 ‘마사지’ ‘휴게텔’ 등 마사지 업소 간판을 내걸었지만 실제로는 성매매를 하는 ‘변종 마사지 업소’로 파악됐다. 조금 민감한 질문에는 ‘몰라도 된다’며 답하길 꺼리는데 생활 관련 질문에는 조금 답을 하기도 했다. 초등학교 3학년과 1학년 아들 둘이 있고, 남편은 2년전에 이혼하고 지금은 아이들과 창원에 산다고 한다. 생활고를 못이겨 주점에 나가면서 결국 불화로 이어져 이혼을 했고, 지금은 근근히 벌어 생활한다고 하소연을 늘어놓는다. 주로 오후 10시부터 새벽 1시까지 휴게텔을 많이 찾는다고 한다.


전국의 성인휴게텔 등에 음란물을 전문적으로 제공한 공급책이 경찰에 구속됐다. 업주와 공급책 간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공생관계 등의 이면이 경찰 수사결과 드러났다. 복도나 출입문 앞에는 CCTV까지 설치해 놓고 지난 2009년부터 치밀하게 성매매 영업을 해왔습니다. 이들은 이런 비밀 통로까지 만들고 경찰의 단속이 시작되면 이 통로로 손님들을 빼돌렸습니다. 노컷연예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100 percent 믿기에는 신빙성이 떨어지지만 어쨌던 생활 때문에 탈선하는 주부들이 많은 것은 사실이기 때문이다. 또한 휴게텔이라는 공간을 통해 은밀한 방법으로 ‘성거래’가 이루어지는 것도 사실임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식당 바로 옆에 있는 휴게텔을 들어가는데 어색한 마음이 가시질 않는다.


최근에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샤워와 빨래를 할 수 있다는 소문을 듣고 무료 휴게텔을 이용하는 일반 고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김천휴게소는 최근 3천2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난 2010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는 무료 휴게텔 리모델링 공사를 마쳤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을 철저히 단속하고 있지만, 이들 업소는 적발돼도 벌금형에 그쳐 불법 영업을 완전히 뿌리뽑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말했다. 성남 성수초등학교에서 180m 떨어진 곳에는 성매매 장소인 휴게텔이, 시흥 군서중학교에서 49m 떨어진 곳에도 휴게텔이 영업중이다. 대부분 31~36세의 주부들이었다(물론 실제 주부가 아닌데 주부라고 할 수도 있다). 더 많은 소식을 접해보기 위해 마지막에 통화한 33세의 여성과는 만나기로 했다.


제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방청 주관으로 경찰서별 합동 교차단속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지역 업소와의 유착이 없도록 해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성매수 남성 2명을 함께 입건하고 조만간 업주도 소환해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경찰에 따르면 현행법상 성인휴게텔이나 성인PC전화방에서 음란물을 상영하거나 보관하면 불법이다. A씨는 “매달 이용료로 10~20만원을 주면 음란물을 지속적으로 제공한다” “고장이나 하자가 발생하면 원격 제어 수리가 가능하다”며 서버와 사이트 등을 설명하면서 업주들을 꼬드겼다. 단속에 적발된 성매매 여성과 성매수자는 6명, 성매매 여성 중에는 중국에서 온 유학생도 있었습니다.


가르쳐준 방에 가서 담배 한 개비 피워무는데 여주인이 요구르트를 한 병 내놓고 간다. 경찰은 이에 따라 앞으로 카드전표 등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 성매수 남성에 대한 수사를 확대키로 했다. 경찰은 특히 이번 교차단속과정에서 현장에서 손님이 지불한 현금과 카드전표, 영업장부를 압수했다. A씨는 국내 음란물 서버를 서울의 한 서버관리전문업체에 맡겼지만 이 업체는 A씨의 서버 내용을 전혀 알 수 없는 구조였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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